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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살아남기

자취생 대표 여름과일 보관하기 팁

by 드로리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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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취생에게 과일이란 고기보다 먹기 힘든 귀한 식품입니다. 한 번 사놓으면 너무 양이 많아서 다 먹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편의점에서 소량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지만 그럴 경우 가격이 부담스럽습니다. 과일가게나 마트에서 구매한 후  보관을 잘하면 지혜롭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한 번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수박 효능과 보관방법

 

  여름 과일하면 뭐니뭐니해도 수박이 최고입니다. 시원하고 달콤한 과즙이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워줍니다. 게다가 수분 함량이 많아 갈증 해소에도 그만입니다. 하지만 먹기 좋게 잘라 냉장고에 넣어두면 금방 상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보관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선 반으로 자른 뒤 속을 파내고 랩으로 싸거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4일 이내에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좀 더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씨를 제거한 후 깍둑썰기하여 냉동실에 얼려둡시다. 꽁꽁 언 수박은 셔벗처럼 먹을 수도 있고 믹서에 갈아 주스로 마셔도 좋습니다. 냉장고에 넣어둔다고 해도 며칠 지나면 금방 물러져서 먹기 곤란해질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땐 랩으로 싸서 냉장보관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수분 증발을 막아줘서 좀 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만약 반 통 정도 남았다면 깍둑썰기해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얼려두면 좋습니다. 나중에 먹고 싶을 때 꺼내 먹으면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바나나 효능과 보관방법

 

  바나나는 칼륨 함량이 높은 과일입니다.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추고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 및 개선에 좋고 포만감을 높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바나나의 가장 큰 매력은 달콤한 맛일 것입니다.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향기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꺼번에 다 먹을 수 없다면 올바른 보관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바나나는 실온으로 보관해야 한다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냉장 및 냉동보관도 가능합니다. 냉장보관 시 갈변이 빨라지지만 반대로 과육은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보관 시에는 실온에서 후숙하고 모두 분리해서 꼭지 부분을 랩으로 감싸면 공기 접촉을 차단하여 갈변현상을 늦출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냉장고 속 냄새가 배지 않도록 밀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렇게 해도 며칠 내로 먹지 못할 것 같다면 냉동실에 넣어두면 됩니다. 얼린 상태에서는 최대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만약 실온보관을 한다면 바나나 전용 스탠드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평평한 곳에 놓으면 무게 때문에 껍질과 속이 물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참외 효능과 보관방법

 

  참외는 수분 함량이 90% 가까이 돼서 갈증 해소에 제격인 수박과 함께 여름 과일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 비타민C 함유량이 높아서 피로 회복 및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다만 씨 부분은 배탈을 유발할 수 있으니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참외 역시 구입 후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금방 물러져 먹을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올바른 보관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물에 씻지 말고 신문지나 종이 타월 등으로 감싸 수분 증발을 막아줍니다. 그리고 냉장고 야채 칸에 넣어두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만약 껍질을 제거했다면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적정 온도는 4~5°C이므로 참고합시다. 참고로 참외는 칼륨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신장 환자에게 좋지 않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포도 효능과 보관방법

 

  새콤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풍부한 과즙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과일입니다. 게다가 씨까지 씹어 먹을 수 있어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습니다. 수입과일과의 경쟁에서 밀려났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선 항암효과가 탁월합니다.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합니다. 또 껍질 속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 저하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아울러 각종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노폐물 배출에도 좋습니다. 다만 당 함량이 높은 편이므로 당뇨 환자라면 섭취량 조절에 신경 써야 합니다. 포도는 껍질째 먹을 수 있어 간편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금방 물러지는 탓에 보관이 쉽지 않습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냉장고에 넣어두거나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는데 이렇게 하면 신선도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보다 오랫동안 싱싱하게 먹으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추천합니다. 먼저 알알이 떼어낸 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이때 용기 바닥에 키친타월을 깔아 두면 수분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셔벗처럼 먹는 것도 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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