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은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더 민감한 요소죠. 하지만 남성도 여성과 마찬가지로 패션으로 분위기를 표현하고 이성에게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필수 요소이기도 합니다. 여성처럼 다양한 무드를 연출하거나 다양한 색상, 디테일이 없지만 그래도 남성은 크게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댄디 스타일 남자옷 추천
대표적인 국내 브랜드로 드로우핏, 엘무드나 폴로 랄프 로렌과 같은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국내 브랜드도 2010년대부터 남성복이 꽤 예쁘게 제작되면서 남자들의 스타일도 많이 상향평준화 되었죠. 2000년대 동대문이나 이대 등에서 바가지 써가며 이상한 옷 살 때에 비하면 세상이 꽤 좋아졌네요.



댄디한 분위기를 표현하려면 아우터로는 코트류를 많이 이용하고 셋업슈트도 나쁘지 않지만 평상복으로 셋업슈트는 여자들이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에 중요한 날에만 입는 걸 추천드립니다.



봄옷으로는 청자켓, 트렌치코트, 봄버자켓으로도 댄디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고, 청바지나 슬랙스의 핏은 레귤러 스트레이트 핏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만약 다리의 체형이 스트레이트핏이 안 맞는다면 유니클로 등의 테이퍼드 핏도 좋습니다. 신발은 어글리슈즈나 슬리퍼, 샌들을 피하고, 포멀 한 쪽으로(구두) 신거나 단화 정도가 좋습니다.
캐주얼 스타일 남자옷 추천
캐주얼도 상세하게 나누면 꽤 여러 갈래가 나뉘지만 여기서는 하나의 분위기로 정해보겠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쪽은 스파 브랜드 중 유니클로나 스파오, 지오다노 톱텐 등이 있습니다.
캐주얼은 좀 더 자유롭게 나를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캐릭터 프린팅이나 로고 프린팅, 후디를 자주 이용합니다. 특히 봄철에 후드티와 자켓을 많이 레이어드 하실 텐데요. 레이어드시 후드티의 모자 부분이 두껍고 모양이 잘 잡힌(?) 후드를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바지는 너무 루즈하지 않도록 하되 통은 좀 넓어도 좋습니다. 캐주얼 스타일에서도 너무 박시한 실루엣은 개성적이어 보일 수 있으나, 상의 세미오버핏에 레귤러핏의 청바지 정도가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남자 친구룩에 더 가깝죠.
스포티, 스트릿 스타일 남자옷 추천
인사일런스, 널디, 나이키, 아디다스 브랜드가 있는데요. 특히 스포티한 의류는 브랜드 심볼이 의류에 강하게 박혀 있기 때문에 코디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일상복보다는 평상시 조깅이나 활동적인 취미를 할 때 코디를 하도록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특히 상의부터 신발까지 전부 한 가지 브랜드로 통일하기 보다는 하나의 브랜드에 한 가지 아이템을 착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한 뒤에 나머지 아이템은 브랜드 표시가 없거나 보세 의류나 잡화 등으로 매치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정답은 없고 셋업 복장이라면 통일하는 게 좋겠지만요.



요즘은 국내 남성옷 브랜드도 명품의 아방가르드함을 트렌드에 잘 녹여내어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실루엣이나 색감으로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일반인 남성들이 빅뱅이나 동방신기 영향을 잘못 받아 이상한 베스트나 스키진밖에 없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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